
대구 족발가게 철없는족발 후기
대구 족발가게 철없는족발 후기
안녕하세요 긍돌이입니다.
오늘은 엊그제 다녀온 철없는족발 가게의 후기에 대해 포스팅할려고 합니다.
요즘은 해산물을 자주 먹은 탓인지 육류가 엄청 땡겨서 자주 먹지만 보장된 맛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내린 결론은 족발을 먹자였습니다.

제가 다녀온 철없는족발 가게의 위치로는 도로명:대구 달서구 월배로40길 62 1층, 지번:상인동 1413-4 1층으로 새벽 00:00에 영업을 종료합니다.
처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포장배달 제품들이 많이 있었고 가게에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도 배달주문이 계속 들어와서 바쁘게 돌아가는 것을 보니 족발 맛집이구나 싶더라구요.😋

철없는족발 가게의 메뉴로는 족발,불족발,해파리냉채족발,보쌈이 있었고 사이드 메뉴로 주먹밥,족발볶음밥,쟁반국수가 있었습니다.
족발은 따뜻한 족발만 판매하는지 알았는데 식은족도 파는지 처음 알았네요.
식은족/따뜻한 족발 선택가능하다는 문구가 있는 것을 보면 식은족을 좋아하는 분들도 꽤나 있나보군요.😄😄😄
저는 어릴 때부터 족발이나 보쌈을 먹을 때는 항상 쟁반국수를 먹었기 때문에 족발과 쟁반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니 명이나물,무쌈,절임양파,마늘,채소 등등이 나왔고 가게안 테이블에는 사람이 차기시작했습니다.
배달위주인 거 같아 내부에 많은 테이블이 있지는 않아 수용인원은 적은 편으로 생각됐습니다.
사람들은 술한잔하면서 족발을 먹던데 술을 좋아하지않는 저는 사이다와 함께 먹었어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술안주로 최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족발을 받으니 따끈따끈하고 윤기가 나 보여서 바로 군침이 돌았습니다.
점심 때에 밥을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된채 방문한터라 싱글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는 양이 좀 되는 거 같았어요.


쟁반국수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어릴 때부터 족발과 쟁반국수는 항상 배달로만 시켜먹어서 가게에서는 쟁반국수를 이렇게 많이주는지 몰랐네요.
넓고 평평한 그릇이라 많아보였을수도 있지만 둘이서 족발 싱글과 쟁반국수를 시키면 알맞게 먹을 수 있을정도였습니다.

저는 매운걸 잘 못먹는데 쟁반국수는 좀 매콤한 편이어서 먹을수록 약간 속이 좀 따가웠고 족발은 살코기보다는 껍질위주인 거 같아 부드럽지만 느끼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살코기 비율이 좀 더 많았다면 씹는 맛도 있고 덜 느끼했을텐데하는 아쉬운감이 조금 들더라구요.
사람마다 다 입맛이 달라서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의 입맛에는 맞지않은 족발과 쟁반국수였습니다.

살코기가 붙은 부분도 더러있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껍질비중이 높았던걸로 기억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론 맛이 없었던건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개인적인 총 평으로는 5점만점 중 3점을 주고 싶네요.
배달이 잘 나가는 걸 보면 중타이상 맛집인가싶기도 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철없는족발 후기를 마치며 다음에는 또 다른 맛집을 찾아 떠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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