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원 청국장 순두부
대구 도원 청국장 순두부
안녕하세요 긍돌이입니다.
오늘은 대구에 있는 도원 청국장 순두부 집에 다녀온 후기에 대해 포스팅할려고 합니다.
도원 청국장순두부 가게의 위치로는 도로명:대구 달서구 상화로21길23, 지번:진천동323에 위치하고 있으며 22:0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입구에는 다양한 메뉴를 알리는 사진이 있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뭘 먹을지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원래는 요즘 청국장이 너무 땡겨서 청국장을 먹을려고 갔는데 날씨가 추워서 막상 입구에서 사진을 보니 바지락칼국수가 땡겨 바지락칼국수를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각종 식물들과 담금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옛날 시골에 사시던 할아버지댁에 갔을 때의 친근함도 느껴지고 맛집의 내공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가게는 신발을 벗고 식탁에 착석하면 됩니다.
인테리어 소품이 정말 정겹고 한국의 예전 모습을 재현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배치되어 있어서 여기가 한식집이다라는 걸 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저녁시간이 되기전 이른 시간에 17시쯤에 방문해서인지 한 테이블만 손님이 있고 나머지는 비어있어서 여유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도원 청국장,순두부 가게의 메뉴로는 청국장,순두부 말고도 칼국수,비빔국수,잔치국수,골뱅이무침,파전,만두,동태탕,된장찌개,코다리찜,간고등어,돼지갈비찜 등등 아주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또 한번 메뉴에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제가 다 좋아하는 메뉴만 있는지.. 음식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최종적으로 돼지갈비찜을 먹고 싶어서 돼지갈비찜 2인분과 밥 3공기를 시켰어요.
내부도 깔끔하고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무릎이 안좋아서 양반다리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데 식탁으로 자리가 배치되어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문을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음식도 금방 나오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돼지갈비찜을 받으니 양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입 먹자마자 딱 집에서 만든 느낌으로 간이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아서 먹기에 정말 알맞은 정도였습니다.
메인으로 주문한 돼지갈비찜 말고 사이드로 나온 반찬들 또한 퀄리티가 매우 좋았고 맛도 정말 집밥 먹는 것처럼 간이 딱 알맞고 친숙하게 되어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 다이어트할려고 밥 한공기만 먹을려고 했는데 전부 다 맛있어서 밥 더 시켜서 돼지갈비찜 국물에 비벼먹기까지 했습니다!😻😻😻
전체적인 총 평으로는 5점만점중 4.5점을 주고 싶네요. 0.5점이 부족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반찬의 양은 적다고 느꼈습니다. 더 리필이 되는지는 안물어봤는데 리필이 된다면 5점만점을 주고싶네요!
집 밥을 먹는 것처럼 너무 잘 먹어서 다음에도 다른 메뉴를 먹으러 꼭 와봐야겠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한우맛집 참한우소갈비집 (0) | 2022.01.11 |
---|---|
대구 족발가게 철없는족발 후기 (0) | 2022.01.09 |
2022년 보육교직원 호봉표 (0) | 2022.01.06 |
대구 석쇠불고기 맛집 추천 (1) | 2022.01.05 |
대구 매천수산시장 저렴한 해산물 (0) | 2022.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