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구 조개구이 맛집 아싸가리비

Α+ 2021. 12. 26. 13:35
반응형

조개구이 맛집

대구 조개구이 맛집 아싸가리비


대구 조개구이 맛집 아싸가리비
안녕하세요 긍돌이입니다.
오늘은 조개구이 맛집 중에 한 곳인 아싸가리비 가게에 다녀온 후기 포스팅을 할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어제 지나고 벌써 마지막 날이 다가오는데 예전 같았으면 길거리마다 연말 분위기에 취해 한잔하고 수다떠는 소리가 들렸을텐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거리도 한산하고 가게도 조용하네요.

가리비


저는 어제 크리스마스라 집 근처에 있는 조개구이 집에서 저녁한끼와 술 한잔을 했는데 다른 근처 가게들은 텅비었는데 제가 간 조개구이 집은 사람이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저는 조금 일찍 저녁 6시에 가서 구석에 자리잡고 먹었는데 처음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테이블이 꽉차고 만석이 되더라구요.

조개구이 맛집


다 먹고 나올 때보니 다른 가게는 사람들이 별로 없던데 여기는 만석이었던 걸 보니 맛집중에 한 곳이었나봅니다.


대구 조개구이집


제가 간 조개구이집은 대구 달서구 상화로 289에 위치한 아싸가리비 집이었고 다사점에도 체인점이 한군데 있었네요.


어디가 본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집 근처에 있는 상인점 아싸가리비 가게에 가서 먹었어요.


요새는 백신 2차접종자만 입장이 되는건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꼼꼼하게 백신접종 유무를 체크하시더라구요.

대구 조개구이 맛집


저는 일반 횟집이나 식단으로 나오는 삶은 조개만 먹어봤지 조개구이 집에 와서 직접 구워먹은 적은 처음이라 좀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먹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쉽게 따라먹었습니다.


저는 가리비와 키조개 구이 세트 중자를 시켜먹었는데 기본 메뉴로 떡볶이와 꾀돌이?과자와 미역국,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

대구 조개구이


일단 기본 메뉴부터 맛있어서 조개가 구워지는 동안 열나게 흡입했고 조개구이를 먹는 방법으로는 알맹이가 든 조개껍데기를 통채로 불판 위에 얹어놓으면 부글부글 끓게 되는데 알맹이가 껍질에서 저절로 분리되는 순간 먹으면 되더라구요.


저는 해산물을 좋아해서 그냥 먹는 편인데 조개구이 집에는 청양고추,치즈,양파가 같이 나와서 이 재료들을 조개위에 뿌려서 많이 먹더라구요.

조개구이 맛집


그냥 아무것도 안넣고 와사비,초장에 번갈아가면서 찍어먹어보고 맛있다 생각했고 일 하시는 분이 설명한대로 양파,청양고추,치즈를 뿌려서도 먹어봤는데 딱 먹어보는 순간 이런 맛도 있구나하면서 느껴졌네요.


저는 그래도 오리지널 그대로 먹는 것을 좋아해서 그냥 먹었는데 저렇게 먹는건 여자들이 많이 좋아할 거 같더라구요.

조개구이


요새는 웬만한 음식에 전부 치즈를 넣더라구요?

특히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요즘 맛집의 조건에 들어갈려면 치즈가 들어가야하는 것 같았습니다.😏😏😏


조개구이는 주로 밥 대용보다는 술 안주로 많이 찾는 느낌이었고 제가 온 가게 역시 다른 테이블에서 거의 술과 함께 구이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조개구이


개인적으로 키조개는 담백한 맛이었고 가리비는 일반적인 쫄깃한 맛?이었지만 특별하게 맛있다고는 생각 안했어요.


물론 제가 다른 조개구이집을 안가봐서 비교대상이 없기 때문에 어떻다고 평을 내리기는 어렵겠지만 그냥 먹고 느낀 총 평은 쏘쏘였습니다.

해물라면

조개를 구우면서 저녁대용으로 해물라면을 시켰는데 다 먹도록 안나와서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니 주문이 안들어갔었다고해서 재주문하고 한 10분정도 더 기다린 것 같네요.


따뜻한 불 판앞에서 천천히 기다리다보니 많은 홍합?과 함께 나와서 먹었습니다.
모자르다고 생각했던 조개를 먹고 해물라면으로 배 채우고나니 딱 적당하게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여러 맛집을 돌아다니고 싶네요.
조개구이 먹으면서 술 안주하고 싶다면 아싸가리비 집 추천해드립니다.

대구 중국집 맛집 무쇠짬뽕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칼국수 맛집 추천  (0) 2021.12.30
대패삼겹살 찰만 생대패 본점 후기  (0) 2021.12.28
대구 남부도서관 쉬는날  (0) 2021.12.24
대구 중국집 맛집 무쇠짬뽕  (0) 2021.12.20
대구 분식집 볶떡방 후기  (0)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