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일상에 대해 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나이가 30대중반이나 되었는데 나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 내가 초등학교 때 옆집에 백수 아저씨가 살았는데 당시 내 기억으로는 그 아저씨는 20대후반청년이었다. 그 때 어린 나는 왜 나이많은 어른이 일 안하고 매일 츄리닝입고 집에서 노는거지? 학교도 안가고 너무 부럽다 이런 생각도 하고 내가 어느정도 나이가 먹었을 무렵에는 동네 백수아저씨들을 보고 나는 절대 저렇게 안살아야지. 나이 먹고 도대체 왜 저렇게 빈둥빈둥 사는걸까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 될 줄이야💦💦💦 공부를 못한 나는 전문대로 진학하였고 운 좋게도 대기업에 취직하고 남들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받으며 일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이많은 선배들의 회식문화 때문에 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