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칼국수 맛집 추천
대구 칼국수 맛집 추천
대구 칼국수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긍돌이입니다.
오늘은 어제 다녀온 대구 손칼국수 맛집 중 한 곳인 진주손칼국수 집에 대해 포스팅할려고 합니다.
우선 진주손칼국수 가게의 주소로는 대구 달서구 진천로 16길39 입니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문을 보니 생생정보에 다오는 맛집인 것을 알수있는데 30년 전통에 직접 제면한다고 하니 시작부터 더욱 더 믿음이 가고 기대되는 가게였습니다.🤩🤩🤩
저는 저녁시간이 되기 전에 방문해서인지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이 있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피해 외식을 하는 편인데 식사시간을 일찍 당겨서 방문하니 넓은 공간에서 저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게의 주인으로 보이는 분의 인자한 웃음과 함께 너무 친절하셔서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형식의 셀프바입니다.
저는 트리플A형의 소심한 편이라 자꾸 반찬 리필하기도 좀 미안하고 눈치보여서 반찬을 마음껏 못 먹는 편인데 이렇게 셀프바로 되어있으면 먹고 싶은만큼 눈치안보고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먹지도 못할만큼 욕심내면 안되니 먹을만큼만 퍼담으시길 바랍니다.
각 반찬통에는 뚜껑이 덮여있어 위생적으로 보이네요.
어떤 가게들은 반찬뚜껑을 다 열어놔서 파리도 반찬통에 들어가서 기어다니고 먼지들이 내려앉아서 리필해서 먹기 싫은 적이 많았는데 여기는 그럴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진주손칼국수 가게의 메뉴로는 손칼국수,수제비,돈까스,파전,비빔국수,수육 등등 아주 많았고 저는 간판이름답게 메인인 손칼국수와 육류가 땡겨서 둘다 먹어볼 수 있는 수육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받자마자 손칼국수 양도 많아보였고 수육도 먹기좋게 세팅된 채로 나와서 눈으로 한번 호강하고 먹는 순간 칼국수면의 쫄깃함으로 입으로 호강했네요.
손칼국수를 시키기전 기본으로 나온 반찬들인데 고추와 김치,마늘,새우젓,양파절임이 있었고 맨 왼쪽사진처럼 비빔국수나 쫄면에 들어갈 법한 비빔으로 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샐러드가 딱 쫄면샐러드 맛으로 달고 맛있어서 밥 시켜서 이거랑 먹어도 잘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사진으로보니 한 상 가득 차네요.
칼국수 양도 꽤나 많아서 세트로 먹으면 양껏 먹을 수 있었고 알밥도 나와서 더욱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알밥과 수육이 약간 식어서 나와서인지 수육은 조금 질기다는 생각을 했고 알밥은 딱딱하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진주손칼국수의 손칼국수는 딱 어릴 때 외할머니가 직접 면을 반죽해서 만들어준 그 쫄깃한 칼국수 맛이 나서 추억에 젖어 식사를 했습니다.
육수도 저는 따로 간장을 넣지않고 먹었는데 맑고 깊은, 자꾸 땡기는 맛이어서 숟가락을 놓지못하겠더군요.
다음에는 손칼국수만 시켜서 밥 말아먹어도 정말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절함,위생,맛,양 모두 종합적으로 봤을때 개인적인 총평으로는 5점만점 중 4점을 주고 싶네요!
날씨가 추워서 조만간 또 들러서 먹어야겠습니다.